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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은 기본, 공간까지 생각한 창호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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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6.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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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이건창호 신제품 창문 PWS 85 TT 제품사진/제공 = 이건창호
창호업계에서 최근 단열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염두에 둔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건창호는 폴리염화비닐(PVC) 시스템 창호인 에보시리즈 신제품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 창문 PWS 85 TT는 턴앤틸트 방식으로 창문이 설계됐다. 턴앤틸트는 창문을 문처럼 앞으로 열거나 위쪽으로 열 수 있어 일반 창문에 비해 공간 확보가 용이하다.

47T 삼중유리를 적용할 경우 패시브 하우스 수준의 단열 성능이 갖춰진다는 것이 이건창호 측 설명이다. 패시브하우스는 시공 과정에서 열손실을 줄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주택이다.

제품에 사용하는 프로파일은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성도 갖췄다. 프로파일은 창틀 프레임 속에 들어가는 부품을 일컫는다. 특히 신제품에 쓰인 프로파일 일부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일 LG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창호 프레임 두께가 200㎜로 기존 PVC 시스템 창호보다 프레임 두께를 5% 줄였다. 프레임 두께가 얇아진 만큼 유리창은 커져 넓은 시야를 확보, 개방감을 높였다. 프레임 두께는 줄었지만 단열성능은 높였다는 것이 LG하우시스 측 설명이다.

유로시스템9 단열성능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기준을 충족한다. LG하우시스는 앞서 지난 3월 단열성 창호 시스템 다중격벽구조 기술 특허 출원을 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외부 냉기를 막아 열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창틀 내부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우딘하우스도 지난달 신제품 중문 2종을 선보였다. 피노 밸런스 도어는 문 개폐시 회전반경을 절반으로 줄여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다른 제품인 피노 커튼월 3연동 도어는 얇은 프레임(폭 9㎜)에 복층 유리를 적용해 흡음성과 단열성을 강화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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