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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적분할로 신설될 SKT인베스트먼트 성장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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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6.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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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0일 SK텔레콤의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SKT인베스트먼트의 성장성에 주목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29일 SK텔레콤의 종가 기준 주가는 32만3500원으로 23.6%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의견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T인베스트먼트는 SK하이닉스 지분 20.1%에서 나오는 약 2000억원의 배당금 수익과 ADT캡스로부터 나오는 연간 1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라는 탄탄한 기반을 갖춘 사업지주 성격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산하 주요 자회사로는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원스토어 등이 있어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 중 분사 6개월만에 76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 티맵모빌리티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그는 “티맵모빌리티는 2020년 12월 말 분사 이래 SK텔레콤 재원 및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해 6개월만에 누적 760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라며 “이는 업계 1위 카카오모빌리티의 누적 조달금 대비 80%를 상회하는 것이며 자금확보 속도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4월 말 ‘우티택시’ 정식 론칭, 6월 말 ‘티맵안심대리’ 출시가 예상되며 하반기 주차, 대중교통 및 기타 서비스의 티맵 플랫폼 통합도 계획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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