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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진집 출판 中에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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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7. 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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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각계 인사 회동 출판 기념회 열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중국에도 아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도 받고 있다. 하기야 그와 교류한 장쩌민(江澤民) 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국가급 리더들이 하나 같은 높은 평가를 한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단언해도 괜찮을 것 같다. 당연히 그에 대한 기사는 중국 곳곳의 매체에서도 자주 목도할 수 있다. 최근에는 ‘김대중 대통령 사진집’ 출판 기념회 기사가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대통령
1일 열린 ‘김대중 대통령 사진집’ 출판 기념회.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한왕.
한국 뉴스에 관심이 많은 베이징 한류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출판 기념회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OBIZ홀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회에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필했던 각계 저명 인사들과 김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홍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김대중 회고담’에서 이해찬 전 대표는 “80년 서울의 봄 시절 구치소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뵈었는데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이후 얼굴 표정이 많이 밝아지셨다. 사형선고가 얼마나 큰 심적인 고통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 평화와 동서화합의 큰 물길을 연 지도자였다”면서 “그분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큰 호응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사진집’에 대한 은근한 상업적 기대도 잊지 않았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B2B로 유명한 한왕(韓網)에도 오른 이날 기념회 기사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 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많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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