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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렸다.
이성민은 극중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의 운명을 타고난 박진수 역을 맡았다. 그가 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 양자역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것이 불교의 세계관과 비슷한 지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는 “‘우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과연 진짜일까’ ‘우리가 보는 것이 전부일까’ 등에 대한 관심이 커 굉장히 흥미진진한 작업이 될 것 같다. 김태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100권 정도의 책을 읽었고 해 궁금증이 생겼다”라며 “처음 만나 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작품을 선보인 소감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가 공개된 날 아내가 집에서 영화를 보는데 (지인들에게)연락을 많이 받고 있더라. 극장에서 보는 것과 다른 점이라 낯설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