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주 전망치를 기존 92억달러에서 103억달러로 상향한다”며 “수주 전망치 상향에 따라 타겟 PBR을 기존 1.2배에서 1.3배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주 환경은 기존 예상에 부합한다”면서 “수주 성과는 주로 LNG선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분기 경영실적에서 재료비 상승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철강 업체들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후판 시세가 30~5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에 따라 총 원가 규모가 8~13% 확대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미인도 시추선 중 1척이 외부로 임대되면서 원가 상승분 중 일부가 임대수익으로 상쇄될 전망이다”며 “글로벌 시추선 임대 시세는 하루 평균 약 4억원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확보하게 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 장기적으로 재무구조, 사업구조, 수주 환경 등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환경규제 및 선박 교체 사이클 도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수주잔고 포트폴리오 변화 및 수익성 정상화에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원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선가 상승으로 전가되기 위한 시간도 요구되는 상태로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역시 하반기에 진행되어야 할 주요 과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