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성장금융, 뉴딜펀드 투자 촉진 설명최 개최

뉴딜분야 기업과 운용사 간 만남의 장
추후 매월 3~4회 개최 예정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뉴딜펀드 투자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뉴딜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뉴딜펀드 주관기관이다.

14일 처음 개최된 뉴딜펀드 설명회는 참여기업을 모집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 설명회는 추후 매월 3∼4회 열릴 예정이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소부장 관련 중소·벤처기업 6개사,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 뉴딜펀드 주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뉴딜펀드 운용전략과 기업을 소개했다.

산업은행과 성장금융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용사는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는 성장자금을 유치할 기회를 부여해 운용사와 기업 간 투자촉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명회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KITIA를 통해 참가의사를 밝혀 뉴딜펀드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연말까지 진행될 투자설명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뉴딜펀드 투자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정책형 뉴딜펀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