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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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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7.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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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정부, 관련 연구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시멘트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차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는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다. 지난 2월 17일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멘트 산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산업연구원),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시나리오에는 석회석대체 등 원료, 폐합성수지 증대 등 연료, 설비 효율화 등 에너지 등 부문별 감축방안을 담고 있으며 그린에너지와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대체 원료 사용 확대 노력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시나리오 달성을 위한 R&D 로드맵으로는 2022년부터 석회석 대체,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폐합성수지(폐플라스틱) 연료 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해붕 한국시멘트협회 전무는 “시멘트 제조 과정상 발생하는 온실가스(공정배출)를 저감하기 위해 석회석 시멘트 등 혼합시멘트의 KS 규격 개정 및 제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주요 연료인 유연탄의 가연성 순환자원 대체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은 “이날 2차 회의를 계기로 산학연이 힘을 합쳐 시멘트산업이 탄소 중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업부도 이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의철 협회 기술지원팀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다는 점은 모두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추진과정에서 시멘트산업의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는 대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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