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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성장 좌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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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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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이 성장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두산퓨얼셀의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5% 감소한 55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 줄어든 1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 24억원 대비 약 58%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발생한 수주 공백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연료전지기기 매출은 평균적으로 수주 후 6개월~1년 사이에 인식되는데 올해 2분기에 영향을 미치는 지난해 2, 3분기 수주는 각각 20메가와트(MW), 0MW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발표될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에 따라 두산퓨얼셀의 성장이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의 시행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수소법 개정안은 계속 논의 중”이라면서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개정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이 시행되면서 이연됐던 발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늘린 생산능력도 수주 잔고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정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이 지난해 4분기 중 수주했던 연료전지기기들에 대한 수익 인식과 함께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엔 일부 발전사들의 조가납품 수요 때문에 3분기에 수주했던 건들의 매출 인식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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