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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그는 오직 먹과 붓에만 심취했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자신만의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완성했다.
박대성은 서양의 미술사조를 그대로 수용하는 대신 독창적인 방식으로 한국화의 모더니즘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해외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2022년 7월, 미국 서부에 위치한 LA 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그의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해 가을에는 미국 동부의 여러 명문 대학교에서 순회전이 진행된다.
순회전은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박대성의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를 열기로 한 하버드대학교의 한국학연구소(CGIS)를 시작으로 다트머스대학교 내에 위치한 후드 미술관,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메리 워싱턴대학교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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