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온라인 할인 판매 통해 재고 관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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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강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온라인몰인 금강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G마켓 등 오픈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섰다. 현재 금강이 온라인을 통해 발생되고 있는 매출 비중은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지속 감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강은 2016 회계연도(2015년7월~2016년6월)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섰지만, 2020 회계연도(2019년7월~2020년6월)에는 1321억원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 27억원에서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판매비와관리비가 매출총이익(매출-매출원가)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강은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신어보고 구두를 구매하며 매출이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구두는 가죽·디자인 등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구매 주기가 길어지면서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올 여름 시즌 매출도 지난해보다 감소됐다.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작업, 재고 관리 등을 통해 비용 절감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쌓여있는 일부 재고는 아울렛, 온라인을 통해 할인 판매에 나서 재고를 소진하기로 했다.
금강 관계자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돼 왔던 금강제화·랜드로바 매장을 통합하고, 임대 면적을 줄이면서 비용 절감을 진행해 왔다”며 “온라인 채널 강화와 함께 비용 절감을 병행하게 된다면 수익성에도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출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9월 추석, 연말 등 성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이달 말을 기점으로 가을·겨울(F/W) 시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강은 이 같은 비용 절감에도 100% 국내 생산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세종시로 통합 이전한 것도 물류 효율성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차원이다.
금강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은 있지만 국내 100% 생산하며 고품질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구두는 금강제화’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