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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메달리스트 전원, 1억원 상당 최고급 자동차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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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1. 08. 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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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치 모델. /홍치 홈페이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들이 개인과 단체 종목을 가리지 않고 최대 약 1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자동차를 선물 받게 됐다.

중국 이치(FAW) 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끝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모든 선수에게 훙치 H9 차량을 1대씩 선물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이 사실은 그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통 큰 선물은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을 가리지 않고 금메달리스트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홍치 모델은 현지에서 ‘중국판 롤스로이스’로 통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의전 차량으로도 쓰이는 중국 내 고급 브랜드다. 시 주석이 타는 훙치 L5 모델은 가격이 500만위안(약 8억8000만원)에 이른다.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훙치 H9의 가격은 39만9800위안(약 5500만원)∼53만9800위안(약 9500만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산당의 상징인 붉은 기를 뜻하는 훙치는 1958년 처음 출시돼 과거 마오쩌둥(毛澤東) 등 중국 지도자들이 애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 주석을 비롯한 현 중국 지도부도 열병식 등 주요 행사 때 훙치 리무진을 탄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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