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재의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창업기업 보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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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2011년 청년창업기업 전용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해 올해 6월까지 10년간 약 3만 5000여 개 기업에 3조 9420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최근 5년간 지원기업을 분석한 결과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이 50%를 차지했다.
기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보증 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지원대상확대(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보증비율 상향(85% → 95%) △보증료 감면(0.3%포인트↓) 등 우대사항을 신설했다.
또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창업기업 전용 자금지원을 위해 청년 테크스타 보증을 신설했다. △보증한도 확대(6억원) △보증비율 상향(85% → 100%) △고정보증료율 0.3%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9%포인트↓) △보증금액 산정특례 확대(2억원) 등을 도입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열기를 확산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