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삼성SDI, 중대형 전지 호조로 하반기 실적 성장 가속화 전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12010006916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8. 12. 08: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DS투자증권은 12일 삼성SDI에 대해 중대형 전지 호조로 하반기 실적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Gen5 배터리 판매와 함께 중대형 전지 부문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원통형 전지는 타이트한 수급 속에서 전기차(EV)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원통형·각형 전지에서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신규 협력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점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지난 2분기 실적을 통해 EV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전지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으며, 하반기부터는 헝가리 공장의 Gen5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EV용 배터리 매출 신장과 함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3분기부터 BMW 신규 모델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 EV 배터리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3조650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94억원으로 34.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중대형 전지 부문이 매출액이 47% 증가한 1조7233억원, 영업이익 79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폭스바겐의 배터리데이 이후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비용 축소 요구가 가시화됐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절감이 가능한 원통형·각형 선호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현재 글로벌 2차전지 업체 중 원통형·각형 전지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곳은 삼성SDI를 포함해 소수에 불과하며, 삼성SDI는 소형 전지 사업을 통해 검증된 레퍼런스와 원가절감 능력을 바탕으로 원통형·각형 전지 채용 추세에 신규 수주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