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여성만 유혹하는 것이 아니다. 드물지 않게 남성들을 사로잡기도 한다. 성공한다면 굳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실패할 경우 얘기는 달라진다.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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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면서 성형 수술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는 왕훙 진다웨이. 자신을 수술한 의사를 원망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제공=베이징칭녠바오.
최근 한때 잘 나가던 남성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이 자신이 이런 입장에 직면했다면서 통곡, 동정을 사고 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진다웨이(金大威)라는 왕훙으로 2018년까지만 해도 잘 나갔다고 한다. 하기야 팔로워가 150만명이었다면 확실히 그렇다고 해도 괜찮다.
하지만 그는 2019년부터 갑자기 SNS에서 사라졌다. 이후 소식이 묘연해졌다. 그러다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다시 나타났으나 이전 얼굴이 아니었다. 척 봐도 전체적으로 부작용이 많이 생긴 모습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사라진 이유가 성형 부작용 탓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의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성형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을 설명했다. 당연히 자신의 얼굴에 칼을 댄 의사에 대한 원망의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망가진 얼굴을 한 채 다시 SNS 스타로 활동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가 인생이 망가졌다고 한 것은 분명 괜한 게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