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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불똥 전 엑소 멤버들에게도 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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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8.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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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판에 이어 루한, 황쯔타오도 조사받았다는 소문 파다
전 엑소 멤버 우이판(吳亦凡·31)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미성년 성폭행 범죄의 여진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와 함께 활동을 했던 또 다른 전 멤버 루한(31)과 황쯔타오(黃子韜·28)도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이 중국 연예계에 파다한 때문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우이판 사건의 여파는 조만간 전 중국 연예계를 덮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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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엑소 멤버들인 루한, 우이판, 황쯔타오. 이들 중 우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돼 있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 정보에 밝은 소식통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공안은 은밀히 루와 황을 소환,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둘은 자신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강력히 펼쳤다고 한다.

하지만 둘이 우와 절친이라는 사실에 비춰볼 때 완전히 결백하다고 단정짓기도 어렵다. 더구나 둘은 우와 마찬가지로 주위에 젊은 여성들이 늘 구름처럼 몰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봐야 한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인징메이(尹敬美) 씨는 “아이돌은 시한폭탄과 같다고 해도 좋다. 언제 주변에서 성 스캔들이 터질지 모른다”면서 둘의 상황이 위태로워 보인다고 전했다.

물론 결백하다는 둘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또 둘이 혐의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참고인 조사만 받았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역시 우와 절친이라는 사실에 비춰볼 때 둘의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닌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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