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목표는 접종률 70%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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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과 감염재생산지수 상승 등의 변화를 반영해 접종 완료 목표는 수시로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집단면역은 특정 집단 구성원의 다수가 백신 접종 등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해 더는 감염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델타 변이는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2~3배 이상 높고 전파속도도 훨씬 빠르다.
이에 국내외 일부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로 인해 집단면역이 불가능해졌다거나, 더 높은 수준의 예방접종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접종기획반장은 “현재 1차 목표는 예방접종률 70% 조기 달성이고, 이후 집단면역이 필요한 접종률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와 같은 부분을 추가적으로 보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974만1255명으로, 인구 대비 19%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3주간 접종 완료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접종기획반장은 “60~74세는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접종했고, 1~2차 접종 간격이 11주여서 이달 12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됐다”며 “3주 뒤인 9월 4일께에는 대부분이 2차 접종을 마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