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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21년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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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8. 23. 11:26

과기부, 총 10억여 원 지원 예정
서강대 캠퍼스 전경2
서강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주관하는 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서강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낭종호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2021년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국 현지에서 국내 석·박사생의 ICT 선도기술 연구·교육 분야를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블록체인·차세대 보안 및 통신·VR/AR 등 ICT 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로 나눠져 있다.

낭종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교(CMU)와의 협력을 통해 서강대 대학원생 15명이 CMU 인공지능 관련 심화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AI 선도형 Sogang-CMU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을 제안했다.

서강대는 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과기부로부터 총 10억여 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경비(CMU 교육비·항공료·현지 생활비·비자 취득 비용 등을 포함해 1인당 6000만원 수준)에 사용된다.

낭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원 학생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CMU에 파견할 대학원 학생 선발 및 사전 교육 관련 안내는 9월 중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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