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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기기로 소리를 글로 시각화함으로써 주변 상황 인지와 일상적인 대화를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시각화 글라스(팀명 HUI)’가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공단 등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AR 등 ICT 기술이 접목된 보조공학기기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참가자 82개팀 중 7팀을 선발했다. 이 중 멘토링·시제품 제작 등을 거쳐 5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시각장애인을 위한 투명 점자 라벨기 및 모바일 앱 IoT 서비스’, ‘산업환경 근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warning glasses’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척수장애인을 위한 배변알림 웨어러블 디바이스 △청각언어장애인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Ai Sound TextView 서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단과 SK텔레콤은 최종결선에 수상한 모든 팀에 대해 공모전 이후 제품의 사업화와 창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ICT가 접목된 첨단 보조공학기기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