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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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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8. 24. 16:56

네이버N쇼핑 라이브 총 5회 방송 중 1회 쇼 호스트 기회
포스터(용산청년기업탐방단모집)
서울 용산구가 관내 기업인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청년 기업탐방단을 모집한다./제공=용산구청
서울 용산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청년 기업탐방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한다. TV 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모집대상은 만18∼34세인 용산구 거주 취업준비생, 또는 관내 대학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10명,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기업 탐방단은 다음달 7~10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을 견학하고 전문 쇼 호스트 강사에게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달 14, 16, 28일 네이버N쇼핑 라이브 총 5회 방송 중 1회 쇼 호스트로 참여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류, 신발 등 다양한 패션제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교부된다.

구 관계자는 “마케팅·판매·방송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생생한 현장과 실전을 경험 할 수 있는 이번기회를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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