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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의해 칼을 맞은 스타들의 면면을 대략 살펴보면 정말 고개가 끄덕여질 만하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한때 최고 수익을 올리던 배우 판빙빙(范冰冰·40)을 꼽을 수 있다. 수년전 탈세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낸 이후 당국에 의해 연예 활동을 제한받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때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전 엑소 멤버 우이판(吳亦凡·31)도 거론할 필요가 있다.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돼 조만간 재판을 받을 예정으로 있다. 사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으나 최소한 10년 이상을 복역한 후 캐나다로 추방될 것이 확실하다. 캐나다 국적이기 때문에 파렴치한 전과를 가진 입장에서 중국에 체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생이 끝났다고 해도 좋다.
오랜 무명 생활을 하다 올해 갑자기 뜬 장저한(張哲瀚·31) 역시 부적절한 행동으로 횡액을 당한 케이스로 손색이 없다. 2018년 일제 전범을 기리는 도쿄 야스쿠니(靖國) 신사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이를 자랑하다 여론의 거센 비난에 직면, 퇴출되는 운명에 봉착하고 말았다.
사실혼 관계에 있던 장헝(張恒·31)과 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을 한 후 파양한 사실이 들통 나 코너에 몰린 정솽(鄭爽·30)의 처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탈세 혐의까지 드러나 엄청난 벌금을 두드려 맞았다. 형사 처벌은 받지 않겠으나 판빙빙의 뒤를 따를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처럼 당국이 연예계 전반에 대한 사정의 칼을 작심하고 휘두르는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다음 횡액을 당할 타자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유명 감독 펑샤오강(馮小剛·62), 배우 청룽(成龍·67)의 이름 만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스타들이 칼을 맞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