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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된 황제의 딸 자오웨이 佛 도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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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8.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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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포도 농장에 머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중국 방송, 연예 당국에 의해 최근 사실상 퇴출된 ‘황제의 딸’ 자오웨이(趙薇·45)는 현재 자신의 횡액과 관련,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만약 중국에 있다면 납작 엎드리고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자오웨이
프랑스 보르도 도피설에 휩싸인 배우 겸 감독 자오웨이. 최근 중국 방송, 연예 당국에 의해 퇴출되는 횡액을 당했다./제공=자오웨이 웨이보(微博).
당연히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27일 새벽 황급히 베이징을 빠져나간 후 프랑스의 보르도로 피신했다는 소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다하게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아마도 도피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보인다. 최악의 경우 망명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 같다.

그녀는 남편 황유룽(黃有龍·45)과 함께 보르도에 포도 농장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보르도에 피신해 있다는 소문이 전혀 엉뚱한 것으로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녀와 남편의 최종 행선지가 스위스로 알려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망명 운운 소문 역시 얼토당토한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그녀는 형사 처벌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출연한 모든 작품에서 이름이 지워진 상태인 만큼 더 이상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굳이 중국에 머물지 않겠다는 마음을 굳힐 수도 있다. 프랑스 도피설이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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