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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일본 민영 TBS 프로그램에 나와 “국민 납득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해야 한다”며 아베의 아킬레스건 가운데 하나인 모리토모 스캔들을 공격했다.
해당 사건은 모리토모 학원 국유지 헐값 매각 및 공문서 조작 논란이다. 특히 공문서 조작을 강요당한 재무성 긴키 재무국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시바는 “인생과 가족이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나아가 이시바 전 간사장은 아베의 ‘벚꽃 보는 모임’ 스캔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
앞선 7일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일본 집권당 총재 선거 구도를 놓고 여론조사 1,2위로 급부상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나온다고도 나오지 않는다고도 말하지 않겠다”며 주변 인사에게는 “출마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책을 어떻게 실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출마하지 않는다면 고노를 지지해도 좋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는 추후 후보간 합종연횡이 승부를 가를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