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은 사회 각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홍색 정풍 운동’을 거세게 추진하고 있다. ‘문혁 2.0’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에 해당한다. 특히 사회 전반에 대한 영향력이 막강한 연예계에는 아예 칼바람이 불고 있을 정도이다. 조금이라도 털어 먼지가 나면 퇴출되는 것이 지금의 국면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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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와 두 딸. 이중 작은 딸은 미국에서 원정 출산으로 낳았다. 당연히 시민권까지 따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분위기에서 퇴출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이로 인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스타들이 진짜 줄줄이 퇴출 대상이 돼 팬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들에게는 하나 같이 ‘례지(裂迹·악행) 연예인’이라는 주홍글씨도 들씌워졌다. 한마디로 쓰레기 같은 짓을 했기 때문에 퇴출됐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현재 퇴출된 이들은 대부분 마약, 탈세, 성범죄 등의 범죄를 저질렀거나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와중에 월드 스타 장쯔이(章子怡·42)의 이름까지 거론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9일 전언에 따르면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많다고 해야 한다. 우선 그녀는 미혼 시절 너무나도 자유분방하게 행동, 주변의 눈총을 많이 받았다. 결혼할 때는 무려 두번이나 이혼 경력이 있는 가수 왕펑(汪峰·50)과 연을 맺어 과연 부창부수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그녀가 퇴출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결정적 이유는 물론 따로 있다. 두번이나 미국 원정 출산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그녀는 두 자녀에게 미국 시민권까지 따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규정한 쓰레기 짓에 해당한다. 퇴출되더라도 아무 할 말이 없게 된다. 그녀는 이제 백척간두의 위기에 섰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