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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경쟁사 생산 차질로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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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9.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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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0일 LG이노텍에 대해 경쟁사의 생산 차질에 따른 이익 호조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LG이노텍의 주가는 22만1500원으로 35.4%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864억원에서 3181억원으로 11% 상향한다”며 “경쟁사의 초기 생산 차질로 인해 카메라 출하량을 18% 상향한 결과다”고 밝혔다.

이어 “트리플카메라 이후 투자자들은 LG이노텍의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의심한다”며 “그러나 LG이노텍의 신제품용 카메라모듈 매출은 2020년 1조7800억원에서 2조3600억원으로 33%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센서시프트의 효과가 기대 이상이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신제품용 센서시프트 모듈 매출이 지난해 3940억원 대비 4.3배 성장한 1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라이다센서(ToF)의 확산도 기대된다”며 “만약 고객사가 폴디드줌을 도입한다면 2024년까지 추가 성장 동력까지 확보된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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