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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0대 그룹 및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임원 직함을 보유한 인원은 22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공식적으로 회장 직함을 사용하는 오너 경영자는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외에 정지선(49) 현대백화점 회장, 김남호(46) DB그룹 회장 등도 회장 직함을 쓴다.
1970년대 생으로 부회장 직함을 가진 오너가 임원은 26명이었다.
한국앤컴퍼니 조현식(51) 부회장을 비롯해 효성 조현상(50) 부회장, 동원그룹 김남정(48) 부회장, 현대백화점 정교선(47) 부회장 등이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급 최고경영자(CEO)는 101명으로, 젊은 오너가 임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김동관(38)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양홍석(40) 대신증권 사장, 홍정국(39) BGF 사장 등이다.
이부진(51) 호텔신라 사장, 정유경(51) 신세계 총괄사장, 임주현(47) 한미약품 사장 등 여성 사장도 다수였다.
이 외에 197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임원 중 부사장급은 29명, 전무급은 19명, 상무급은 18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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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임원은 LG와 두산, GS, 코오롱그룹 등에 포진돼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78명(80.9%), 여성이 42명(19.1%)이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오너가 임원은 69명이었고, 이 중에는 1990년대생 6명도 포함됐다.
1990년대생 오너가 임원은 박은진(31) 대유에이텍 상무, 한승우(29) BYC 상무, 김윤혜(29)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우기원(29) 라도 대표이사, 김민성(27) 호반산업 상무, 전병우(27) 삼양식품 이사 등이라고 한국CXO연구소는 밝혔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경영 승계 작업이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1970∼1990년대생 젊은 오너가 임원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고 있다”며 “장자 우선주의 등 전통적인 승계 틀에서 벗어나 선진화된 지배구조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