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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17일 이 전 재판관을 수사심의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전임 위원장이었던 양창수 전 대법관은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신임 강 위원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강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대검은 전했다.
강 위원장은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2012년부터 6년간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