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주거 여건 위한 현장 의견 청취…"다양한 기숙사 확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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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연합기숙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숙사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기숙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취업 준비 때문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생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연합기숙사를 방문했다.
또 유 부총리는 학생생활관(사생실)과 공동취사실 등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도 확인했다.
유 부총리는 “기숙사 현안 사항 건의와 방역 상황과 관련한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은 교육부 정책수립이나 코로나19 방역체계 개선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부총리가 방문한 대학생연합기숙사는 전국 최초 연합기숙사로서 지난 2017년 개관했다. 현재 수도권 66개 대학에 재학하는 대학생 900여명이 생활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와 취업 준비 등으로 학생 약 130명이 추석 명절을 기숙사에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