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43명·경북 85명·충남 74명 등 비수도권 7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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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71명 늘어 누적 30만1172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3273명)보다 502명 줄었지만, 여전히 두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201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3.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등 721명(26.4%)으로 집계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0만302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65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4278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전날(339명)보다 19명 줄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450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