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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Q 실적 부진 전망…호재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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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9. 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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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이마트에 대해 9월 국민지원금 지급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순 있겠지만,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하는 등 호재가 충분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 28일 종가 기준 이마트의 주가는 16만9500원이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월 국민지원금이 지급이 됨에 따라 할인점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9월 이마트의 기준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9월과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요한 것은 추석이 지남에 따라 국민지원금의 영향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이다”면서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의 영향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 9월의 경우 수요가 큰 추석으로 인해 지원금의 소진 속도는 더욱 빠를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날 경우, 이마트의 주가는 본격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할인점은 10월부터 정상 영업환경으로 돌아갈 것이다”면서 “특히 10월은 전년과 휴일 수는 동일하나, 지난해 10월 연휴 2일은 매출이 작은 추석 당일과 익일이기 때문에 캘린더 효과가 우호적이다”고 평가했다.

또 “9월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대주주로 등극해 분기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SSG.Com의 상장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상장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SSG.Com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마트24의 연간 BEP 달성에 따른 재평가 가능성, 미국법인의 호조, 실적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조선호텔의 실적 개선 등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우려 요인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 언제든 출발할 수 있는 열차에 선제적으로 탑승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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