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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약속한 택진이형, ‘리니지W’ 비지니스모델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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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9.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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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리니지W'에 이어 '리니지M·2M'도 과금 개편
[엔씨소프트] 리니지W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_김택진 CCO
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던 엔씨소프트가 30일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하고 리니지W에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제공=엔씨소프트
사내 메일을 통해 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약속을 지켰다.

30일 엔씨는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하고 “리니지의 배틀 커뮤니티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비즈니스 모델(BM)을 대폭 축소했다”며 “리니지W에 게임 내 피로도 시스템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출시 시점뿐만 아니라 서비스 종료 때까지 비슷한 시스템도 도입하지 않는다.

이어 기존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아인하사드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유료로 구매하던 것을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인하사드 시스템은 △경험치 획득률 증가 △아데나 획득률 증가 △비각인(거래 가능) 아이템 획득 효과를 얻는 게임 내 버프, 강화 효과를 말한다. 개편 이전에는 관련 유료 상품을 구매해야만 버프를 받을 수 있었다.

엔씨는 “이번 개편으로 모든 이용자가 게임 내 재화로 해당 유료 상품과 동일한 효과인 경험치 400%, 아데나 획득률 150% 증가를 받는다”며 “관련 유료 상품은 판매를 중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리니지W의 변신과 마법인형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도록 획득 경로를 확장했다. 액세서리는 게임 내 보스 쟁탈을 통해야만 얻을 수 있다.

엔씨는 기존 아인하사드 시스템과 관련한 유료 상품 구매 내역에 대해 전액 환불하겠다는 보상 정책도 발표했다. 이용자는 ‘드래곤의 용옥’, ‘아인하사드의 가호’ 상품의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엔씨는 ‘리니지W’에 이어 ‘리니지M’과 ‘리니지2M’에도 아이템 개인거래를 적용하기로 했다. 향후 추가적인 비지니스모델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니지W는 11월 4일 출시된다. 1차적으로는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니지W는 국가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가 제공된다. 엔씨는 “접속 국가에 상관없이 핑(지연 속도), 렉(네트워크 지연) 등 지연 현상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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