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420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151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 17%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반영되는 공장가동률은 전 분기 대비 1공장 동일, 2공장 동일, 3공장 10% 상승이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대비 공장 가동률 상승, 환율상승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다”며 “2분기에는 고판가 제품이 일시 반영되며 이익률이 40%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고판가 제품 반영 불확실성으로 2분기 대비 수익성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지만 1·2·3공장 풀 가동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 매출 인식되는 생산 물량 다소 인식, 환율 개선 등이 이를 상쇄해 36%의 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공장 풀 가동으로 인해 기존 공장에 추가 수주가 제한적일 것으로 우려한 시장과 달리 9월 고객사 수요 증가 요청으로 공급계약이 2342억원에서 4444억원으로 증가했다. 마크앤컴퍼니(MSD)와 491억원의 신규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의향서를 체결했다”며 “제품 교체 생산 주기 단축, 배치 생산증가, 기술이전 단계 단축 등 내부 효율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2022년 매출액 성장은 기존 14%에서 25%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 “최근 증분된 계약과 아직 생산능력 규모를 알수없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원료(DS) 생산은 제외된 것으로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며 “GSK·Vir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계약한 물량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외에 물량 생산도 가능하며 확정계약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