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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막힘없는 상승…노도강, 맥 못추며 상승 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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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0. 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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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인기단지, 지역 집값 끌어 올릴 정도로 상승세 꾸준"
"노동강, 중저가 상승 영향으로 상승 폭 축소…역세권 등서 집값 강세 보일 것"
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1
서울 강북의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값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집값 상승이 이에 비해 축소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도강의 경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한도 축소, 추석연휴 기간의 거래량 감소 여파 등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용성의 경우 최근 인기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과 전세가격 변동률은 0.01% 소폭 하락하면서 각각 0.19%, 0.14%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매매가격은 마포·성동구의 경우 각각 0.21%, 0.07%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0일과 똑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용산구는 0.23%로 0.02%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에서는 오히려 이들 지역의 변동률이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용성의 경우 마포구가 3주 연속 0.19%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는 지난달 말 0.16%로 같은 달 20일에 기록했던 0.15%에 비해 0.01% 상승했다. 성동구는 0.13%로 같은 기간 0.03% 오른 수치를 보였다.

이에 비해 노원구는 지난달 말 0.18%로 같은 기간 0.03% 축소됐으며 강북구 역시 0.10%로 같은 기간 0.03% 축소된 상승 폭을 기록했다. 도봉구는 0.01% 떨어진 0.12%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노원구는 공릉·월계·상계·중계동 등 역세권 대단지나 중저가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인근지역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용산구는 리모델링 기대감이 있는 이촌동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고 마포구는 아현·신공덕·염리동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마용성의 경우 그동안 인기단지가 지역 집값 전체를 끌어 올릴 정도로 상승세가 꾸준히 지속됐다”며 “노도강은 최근 상승 폭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지만 중저가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그나마 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추후 역세권 등에서의 집값 상승을 시작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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