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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아파트 화재 사고와 소방시설물 도난·파손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305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화재사고는 2017년 71건에서 2018년 47건을 감소한 뒤 2019년 67건, 2020년 76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44건에 이르고 있다.
화재사고에 따른 사망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5명에서 2018년 3명으로 감소했지만 2019년 4명, 지난해 11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8월까지 벌써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 금액도 2017년 3억3700만원에서 2018년 1억원으로 낮아졌지만 2019년 3억9300만원, 지난해 3억9500만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 기준 2억6600만원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대아파트의 소방시설물 도난·파손 피해금액도 화재사고·사망자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다. 2017년 549만원에서 2018년 192만원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2019년 256만원으로 급격히 올랐다. 올해 8월에도 138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사회취약계층이나 고령층이 다수 거주하는 단지일 경우 화재사고 발생시 초기 진압을 하는데 취약할 가능성이 높아 인적 피해가 더욱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화재사고를 막기 위해 가장 기본적 요소가 되는 비치 소방시설물에 대한 개선과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