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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존에 이미 관련 사업에 진출한 기업에 대해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 하는 것이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을 닫아야 할 수밖에 없다. 중국 당국이 그동안 취해온 이른바 ‘홍색 정풍 운동’의 기조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전직 언론인 비룽민(畢龍敏) 씨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민간인이 언론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렇다면 당국이 취하는 조치는 틀리지 않는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기존에 비슷한 사업에 진출한 케이스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상황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비 씨의 관측대로라면 지난 20여 년 이상 동안 우회적으로 뉴스 보도를 해온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인 신랑(新浪), 왕이(網易)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중국 당국의 조치를 그대로 따를 경우 뉴스 보도를 하지 못하게 된다. 심할 경우 뉴스 보도 부문 사업이 통째로 날아가지 말라는 법이 없다.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계열사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朝)의 운명도 백척간두에 설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 이번 조치가 바이트댄스를 겨냥한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것을 보면 문을 닫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여타 민영 언론사나 유사 매체들은 문을 닫아야 한다. 하루아침에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것이다. 너무 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으나 그동안 중국 정부의 각종 조치들을 보면 언론 탄압이라고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