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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더현대서울 신진브랜드 쇼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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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10. 13. 15:43

동대문 신진브랜드 12개 신제품 선보여
래퍼 미란이 홍보대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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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동대문 신진 패션브랜드와 손잡고 쇼룸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제공=서울시
동대문 신진 패션브랜드의 2021 가을·겨울(F/W)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쇼룸 형태의 팝업스토어가 더현대서울에서 운영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100여평의 대행사장에서 7일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참여 브랜드는 니어앤디어, 버브, 코엣, 아쿠드, 노타, 베넷미, 가연리, 베일가, 세컨더리레전드, 키팝, 루므, 월트해머 등 12개다.

시는 MZ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각 브랜드의 개성과 스토리를 알릴 수 있도록 쇼룸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동대문 네트워크 패션페어’(이하 ‘온동네 패션페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온동네 패션페어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브랜드 중 공모로 선정한 30개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팝업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해외 수주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홍보대사에 MZ세대를 겨냥해 래퍼 미란이를 발탁했다.

박대우 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팝업행사로 동대문 패션을 이끌어나갈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 제품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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