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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中 사업 부진으로 단기 실적 둔화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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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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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중국 사업 부진으로 단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칩셋 수급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분리막 수요가 감소한 부분을 반영해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 18% 낮췄다”면서 “통안채 1년물 수익률의 3개월 평균치가 0.66%에서 1.08%로 상승함에 따라 자기자본비용(COE)은 8.02%에서 8.45%로,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6.69%에서 6.98%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521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41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감소한 부분이 IT용 분리막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면서 “신규 사업 부문도 플렉서블커버윈도우(FCW) 시장 개화 지연으로 매출 공백과 적자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51% 증가한 9139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278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IT 수요 부진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공장 Phase 3와 폴란드 공장 Phase 1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차(EV)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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