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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주가 저평가된 상태…목표가 7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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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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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이노션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주요 광고주인 현대자동차 그룹의 대행 물량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M&A 행보(웰컴, 디퍼플 등)를 통한 디지털 강화는 물론 신규 광고주가 꾸준히 유입되며 계열·비계열, 국내·해외가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관련 신차 출시 사이클의 본격화로 완연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위드 코로나‘ 정책 기조로 인한 BTL 광고 재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노션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당 배당금(DPS)가 1800원을 실시했다”며 “올해부턴 중간 배당 450원도 시행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예상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6496억원,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126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계열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이 전망되며, BTL 광고 재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지역별로 전년 동기 대비 국내 15.2%, 유럽 18.1%, 미주 8.6%, 중국 -18%, 기타 8.5%를 각각 기록하며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제시한다”며 “이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4237원에 타겟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5개년 업종 평균 PER를 적용 멀티플로 선정했다.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 기조 강화 및 보유 현금을 활용한 M&A 행보를 고려할 시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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