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성매매 몰락 中 피아노왕자 예일대 교수 취임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02010001715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11. 02. 18: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리윈디 모친이 흘려, 그러나 예일대학은 부인
손은 안으로 굽는다. 이는 아주 지극히 특별한 예외가 아닌 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할 수 있다.

clip20211102181644
리윈디와 그의 어머니 리 씨. 아들을 감싸는 입장을 피력한 것을 보면 확실히 손은 안으로 굽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제공=리윈디 웨이보.
이 명언을 지난달 하순 성매매 혐의로 공안에 체포돼 행정구류를 살고 있는 중국의 피아노 왕자 리윈디(李雲迪·39)의 어머니인 리(李) 모씨가 분명히 증명했다. 최근 모 지인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의 아들이 중국 내의 너무나도 혹독한 여론과 엄청난 도덕적 잣대로 인해 매도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석방되는대로 곧 조국 중국을 영원히 떠나 해외로 향할 것이라는 입장까지 피력, 만만치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실제로 이 글 때문에 그의 석방 후 행보에 대한 소문이 분분해지고 있다. 우선 홍콩으로 이민을 갈 것이라는 소문을 꼽을 수 있다. 그가 홍콩 거류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미 예일대학 음대 종신교수로 갈 것이라는 소문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그럴싸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언론은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쓰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는 진짜 소문에 불과한 것 같다. 예일대학 관계자가 소문이 자꾸 퍼지자 전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이다. 이후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나 현재로서는 이 관계자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아무려나 어머니 리 씨의 말처럼 그가 앞으로 중국에서 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은 분명한 사실이 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한번의 성매매로 인한 반대급부는 정말 혹독하기 이를 데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고 해야 한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