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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4분기 실적 성장 폭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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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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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4분기 실적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202억원, 22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7.1%, 191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 QA 검증 지연 이슈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CDMO 매출 중 일부가 4분기로 이연 인식될 예정이며, 4분기에는 QA 검증 지연 이슈가 제한적인 만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도 아스트라제네카 CMO 물량은 꾸준히 생산될 예정이다”며 “3분기 큰 폭 증가한 판매관리비가 4분기에는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매출 고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3분기 대비 6.9%포인트 개선된 52.4%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GBP510 2상 결과 발표 및 내년 상반기 글로벌 승인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11월 중 임상 2상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임상 1상 중간결과를 통해 회복기 환자 대비 5배 이상의 면역원성을 확보했고,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고무적인 임상 2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파트너사 및 외부 기관 리뷰가 진행 중인 가운데 GBP510은 국내와 5개국에서 임상 3상 IND 신청 또는 승인을 획득했으며 11월 내 전 국가 대상으로 임상이 개시될 예정이다”며 “이미 국내에서는 약 200명 이내의 모집 대상자 전원의 1차 접종이 완료된 만큼 해외 임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임상 3상은 2022년 상반기 중 중간결과 발표가 예상되며, 이르면 상반기 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승인이 기대된다”면서 “국내에서는 임상 2상 결과 발표 이후 선구매가 예상되고, COVAX에 대규모 공급도 예정된 만큼 승인 이후 GBP510 관련한 대규모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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