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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의 글은 바로 사라졌다. 당연히 그 어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검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누리꾼 펑화이밍(彭華明) 씨는 “중국에서는 미투가 용납되지 않는다. 더구나 정치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지 않나 싶다”면서 그녀의 호소가 안타까워 보인다고 전했다.
말할 것도 없이 누리꾼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있다. SNS가 진짜 차단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가 아닌가 싶다. 이 상태라면 “SNS에서 글을 차단한다고 해서 우리가 관련 정보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차단하면 더 신경을 쓴다.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다”고 말하는 베이징의 누리꾼 천산신(陳珊信)의 말처럼 14억명 중국인들이 모두 알지 않을까 싶다.
현재 장 전 부총리는 사건과 관련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할 상황이 아니기도 하다. 입을 뻥끗 했다가는 전, 현 정관 간의 권력 암투설까지 흘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 않나 싶다. 실제로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의 현 정권 입장에서는 전 정권을 어떻게든 치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치사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미투가 가장 좋을 수밖에 없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펑솨이가 제대로 한 건 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