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우이판(吳亦凡·31)은 주지하다시피 미성년자 성폭햄 혐의로 지금 영어 생활을 하고 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징역 10년 이상을 선고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형을 다 치르고 나와도 미래는 밝지 않다. 캐나다 국적인 만큼 바로 추방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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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죄수로 나오는 우이판. 드라마가 현실이 돼버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오랫동안 연예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려온 그의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이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할 정도로 좌절할 수도 있다고 해야 한다. 한때 그가 절망한 나머지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것은 아마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7일 전언에 따르면 하지만 그는 멀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날에는 31번째 돌아온 생일을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생일 상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아닌 외국 국적인 탓에 다른 수감자들과는 달리 배려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현재 그는 자신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동료 연예인들의 일탈에 대한 각종 정보도 제공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때문에 조만간 열릴 재판에서 정상이 참작될 가능성이 전혀 없지도 않다. 만약 진짜 그렇다면 그는 10년 이하의 징역형을 기대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추방은 불가피해 보인다.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이 완전히 끝났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듯하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대가는 진짜 크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