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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중고차 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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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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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9일 케이카에 대해 중고차 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중고차 업체들도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며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고 주가 흐름도 좋은 만큼 케이카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13배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매력도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케이카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40.3% 늘어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98.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케이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4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1% 늘어난 184억원을 기록했다. 이커머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하면서 전사 외형확대를 이끌었으며 매출 비중도 42%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이 소폭 낮아진 이유는 최근 중고차 시세가 단기간에 급등을 하면서 매입원가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세 변동에 케이카도 향후 판매 단가를 올리는 등 대응하면서 매출 총 이익률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중고차의 온라인 판매가 대세라는 점과 국내 1등 업체의 판매 저력이 돋보였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2020년 기준 39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 평균 5% 성장해 2025년까지 50조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개인간 거래 비중이 50% 이상으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선호되면서 차량 상태 및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는 업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매매업자(B2C)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카처럼 품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온라인 채널이 활성화돼 빠른 대응이 가능한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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