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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에비에이터 무더기 리콜…화재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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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1. 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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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아시아투데이 DB
카니발, 에비에이터 차량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무더기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불모터스,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13만5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카니발 등 2개 차종 13만3137대는 보조 냉각수 펌프의 호스 체결부 설계 미흡에 따른 냉각수 누수로 시동모터가 합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에비에이터 2018대의 경우 배터리 케이블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에어컨 압축기에 장착된 바퀴와 접촉, 이로 인해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MW iX x드라이브(Drive)40 2개 차종 197대는 전동트렁크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눈 쌓임 등의 적은 외력에도 전동트렁크가 닫히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파악됐다.

DS7 크로스백(Crossback) 2.0 블루(Blue)HDi 2개 차종 61대는 뒷좌석 측면 에어백 전개시 상단 손잡이 내부 고정판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이 노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가와사키 W800 등 2개 이륜차종 164대는 엔진과 배기관 연결부 조임 부품의 설계 결함으로 차량 진동 등에 의해 조임이 느슨해져 이탈, 이로 인해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이 있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콜과 관련,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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