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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질병청)은 16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이동량 증가, 보육시설 및 학교의 등원·등교가 확대되면서 독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독감 환자가 크게 줄어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동량이 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고, 보육시설 및 학교의 등원과 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겨울 독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독감 의심환자 현황을 보면 외래환자 1000명당 3.3명으로, 직전주(1.3명)보다 2명 늘었다.
이에 질병청은 겨울 독감에 취약한 유·소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독감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 예바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 등 겨울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은 68.5%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병원도 겨울 독감 의심 환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되,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기 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