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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투자 대상 다양화 통해 수익 안정성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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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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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 대상 다양화를 통해 수익 안정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누적 기준 연결순이익은 9757억원으로 8000억원 초반대였던 2019년의 연간 연결순이익을 넘어섰다. 2분기 최대치인 연결순이익 3437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3408억원을 기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대비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수익이 줄었지만 운용이익 호조와 투자은행(IB) 부문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전사 이익규모가 레벨업했다”며 “올해 연결순이익은 1조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분기 2559억원 정점 이후로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2분기 1966억원, 3분기 1885억원으로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1분기 11.6%에서 3분기 12.1%로 상승했고, 신용잔고나 해외주식 예탁자산도 1분기 대비 증가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안정적으로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운용손익은 2분기 대비 2배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다소 변동성을 보일 여지는 있지만 투자대상이 다양화되어 급격한 감소는 아닐 전망”이라며 “분배금과 배당수익도 한 단계 증가한 수준에서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주선 수수료 수익 증가와 기업여신 잔고 등 기업금융 부문 실적도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투자 건에서 꾸준히 수익이 나는 단계로 투자대상 다양화로 수익 안정성도 높아질 전망”이라며 “거래대금 감소라는 업황 부진에서도 이익규모가 증가한 점에서 볼 수 있듯 투자관련 수익이 수수료 수익 부진에서 전체 이익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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