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후’의 중국 수요가 견고하다”며 “지난달 중국 광군제 시기 후는 매출 3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에선 판매액 기준 럭셔리 화장품 부문 브랜드 3위, 뷰티 카테고리 전체 단일제품(SKU) 중에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와 중국의 플랫폼 광고 규제 기조 등 때문에 이번 광군제에선 10% 내외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관측했다”며 “이번 결과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견고한 수요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미크론의 영향력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기존 백신의 낮은 효과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이다. 이에 실물 경기의 불확실성도 대두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과 여부를 2주 안에 확인 가능하다고 밝힌 상황”이라며 “외부 요소로 인한 주가 변동성은 백신 효과 결과 발표 2주 전후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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