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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이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은 사자 두 마리를 잡기 위해 진정제 총이 동원된 끝에 문제의 사자들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밝힌 사건은 전날 창이 공항에 사자 두 마리가 컨테이너를 탈출하면서 벌어졌다. 한 마리는 우리 위에 누워있었는데 항공 측이 야생동물 시설 운영 그룹에 도움을 요청해 사태를 해결했다. 사자들은 출동한 전문가들이 쏜 진정제를 맞고 다시 포획됐다.
매체에 의하면 싱가포르에서 동물이 일정 장소를 탈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에는 재규어 한 마리가 동물원을 빠져나와 관람객 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약 2년 전인 2019년에도 농장을 빠져나온 황소 한 마리가 14시간이나 지나 잡힌 일이 있었다.
싱가포르는 아니지만 2013년 미국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쓰레기통 근처에 숨어 있던 새끼 악어가 발견되는 사건도 있었다. 당시 새끼악어를 본 직원은 바로 동물보호 단체에 인계한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