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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확진자 수 증가로 상인들 방역수칙 이행 안하면 어려움 겪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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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2. 14. 14:39

권칠승 중기부 장관, 세종전통시장 방문해 코로나 방역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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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14일 충남 조치원에 있는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충남 조치원에 있는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자연 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대상으로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주요 이동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권 장관은 “전통시장의 활력은 방역 성공에서부터 방역 성공은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인 동참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지 않으면 자칫 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상인회 차원의 방역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이 이러한 위기 상황을 빠르게 벗어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객이 밀집되는 지역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13개 지방청장을 팀장으로 현장 방역점검을 지속해 가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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