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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실적 모멘텀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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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2.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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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물류사업 성수기 효과와 자원가격 강세 지속 등으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LX의 주요 자회사로 물류·석탄사업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신설지주 내 시너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웰니스 신사업 강화,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물류사업 호조와 원자재 가격 레벨업 등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6495억원, 634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말 주당 배당금이 전년 대비 300% 증가한 1600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신사업에 향후 4년간 연평균 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니켈광산 인수,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 사업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확대를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친환경플라스틱(PBAT) 생산법인 지분 20%를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조1287억원, 영업이익은 348% 증가한 200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석탄가격이 4분기 초 급등 후 조정받았지만, 전분기 대비 강세를 유지하면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팜가격은 강세를 지속했으나 강수량 증가에 따른 판매 이연 등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물류사업은 운임 상승폭 둔화와 성수기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석탄가격은 10월 초강세 이후 조정됐지만, 전년 평균가격의 세배 수준이며 동절기 수요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며 “인도네시아 GAM 석탄광 증산 효과 등으로 내년 석탄사업 영업이익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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