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결혼은 때가 없다. 이혼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보인다. 때를 보고 이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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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가왕 별명의 왕리훙과 부인 리징레의 다정한 한때. 하지만 끝내 갈라섰다./제공=신랑.
중화권 연예계라고 다를 까닭이 없다. 올해를 고작 보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또 다시 이런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주인공은 진취(金曲)가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대만의 톱가수 왕리훙(王力宏·45)이다.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전격적으로 부인 리징레이(35)와 갈라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미 프린스턴 대학 출신의 MBA 학위 보유자인 이른바 학력 깡패 리징레이와 결혼, 화제를 뿌린 바 있다. 가정을 이룬 이후에도 비교적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다. 8년의 기간에 자녀를 무려 3명이나 낳은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끝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팬들에게 이혼 소식을 알리고 말았다. 갈라선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는 있다. 아마도 학력이 대단한 부인이 계속 직장 생활을 고집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굳이 강하게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는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가수로 유명하다. 웬만한 중국 가수들보다 더 팬들이 많다. 광고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그의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보인다.